□ 주변을 돌아보면 '인정욕구'가 유별나게 높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조직이나 윗사람으로부터 인정 받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두는 것입니다.

근면 성실하게 일하도록 하는 동인(動因)이 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인정받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 사람은 어떤 행동을 보이게 될까를 따져봐야 합니다.

□ 사회성향검사는 8가지 - 인정욕구, 의존성향, 회피성향, 불안성향, 무기력증, 무책임성, 완벽성향, 비난성향 - 의 성향의 과잉 보유자를 선발 배제 (Screen out) 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개발된 검사 도구입니다.

이런 성향의 과잉 보유는 조직 부적응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직부적응성검사'라고도 하며,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 (Albert Ellis) 등이 얘기하는 대표적인 비합리적 신념 요소에서 검사요소를 끌어낸 것입니다.

□ 23년 9월 현재 누적 검사인원은 약 3.2만 명이며, 당사는 이 가운데 3,000개의 검사 결과로 각 요소에 대한 준거값을 도출합니다. 준거값은 새로운 검사DB를 반영, 연 2회 보정됩니다.

□ 특이 사례

0 --- 2017년 한국****공제회의 경력직 선발에서 당사는 사회성향검사 결과, 부적격이라고 판단한 김**의 탈락을 권고함. 그러나 동 기관에서는 일단 면접을 본 후 결정한다며 면접을 실행하였으며, 김**은 면접 진행 중 '자신을 무시한다'며, 면접관과 심한 설전을 벌이고, 관계기관에 진정을 넣은 바 있음.

0 --- 2020년 한국******연구원의 정규직 전환 평가에서, 동 기관의 실무자들은 평소 사내 평판에 좋지 않았던 심**, 윤**이 정말로 정규직 전환이 되면 어쩌나 하며 고민이 많았음. 그러나 걱정할 필요도 없이 정확히 두 사람의 검사 결과가 부적격으로 나옴. 이후 당사는 두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항의를 받았으나, 검사 결과를 놓고 설명하여 설득함.

한국HR진단평가센터 한국HR진단평가센터 help@hrdna.co.kr 한국HR진단평가센터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한국HR진단평가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