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 햄버거의 어원이 된 도시, 인구 180만 명의 독일 두번째 대도시

한국HR진단평가센터 승인 2023.09.18 10:04 의견 0

함부르크는 엘베강 하구에서 110km 상류의 양안에 걸쳐 있다.

정식명칭은 자유한자도시 함부르크이다. 808년 샤를마뉴 대제가 슬라브족의 침입에 대비할 목적으로 알스터강(江)과 엘베강 사이에 ‘하마부르크성(Hammaburg)’을 쌓도록 한 것이 시의 기원이다. 831년 주교구가 되었다가 834년에는 대주교구로 승격되었다. 독일 내 가장 큰 항구도시이자 상업 중심지이다.

인구수는 2018년 기준 약 180만 명으로 독일 내에서 베를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2017년 기준 유럽에서 세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항구이다. 자유한자도시라는 이름처럼 도시 내 외국인의 비율도 높은 국제적인 도시이다. 독일 내 가계소득이 인당 24,421유로로 독일에서도 부유한 도시에 속한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함부르크 증권거래소의 소재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머천트뱅크인 베렌베르크 은행(Berenberg Bank)의 소재지이며 각종 국제기관 및 산하기관들 또한 함부르크에 다수 소재하고 있다.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또한 자주 개최된다. 햄버거의 어원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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