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학고 -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 22년 취업률 70% 달성

한국HR진단평가센터 승인 2023.08.11 12:34 | 최종 수정 2023.08.11 12:35 의견 0


전남교육청은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가 경기침체 등으로 채용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2022학년도 취업률 70%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석유화학고는 작년 코로나가 확산하는 와중에도 감염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워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와 기업 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90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공기업에 57명의 학생이 취업했고 석유화학/반도체, 에너지 관련 중견기업에 6명의 학생이 취업하여 총 63명의 학생이 취업했다. 대기업으로는 LG화학, GS칼텍스, 삼성전자, 포스코 등 10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했고, 공기업/공무원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해군부사관등 5개의 직종에 취업을 확정했다.

2023년 4월 1일 기준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현황은 아래와 같다. ▲LG화학 13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3명 ▲GS칼텍스 1명 ▲YNCC 2명 ▲포스코케미칼 7명 ▲한국바스프 1명 ▲삼성전자 10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1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한국가스안전공사 2명 ▲해군부사관 1명 ▲전주페이퍼 2명 ▲엠코테크놀로지 9명 ▲ENF테크놀로지 1명 ▲재원산업(주) 1명 ▲에스알이엔지(전남대 계약학과) 1명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 1명이다.

LG화학에 합격한 3학년 김기 학생은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강점은 더욱 강력한 무기로, 약점은 보완하여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에 임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해 군대 제대 후 취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YNCC ▲GS칼텍스 ▲LG화학 ▲롯데GS화학 등의 대기업에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처럼 졸업생 취업 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어 졸업생 취업률에서는 평균 취업률 80%를 훌쩍 넘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은 "매년 질 높은 취업률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목표 회사에 대한 부단한 공부와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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